요양원서 사랑나눔 한마당
사랑실은 노래봉사단, 21일 오전 10시 민들레 요양원
기사입력 2009-01-19 11:40 고선주 rainidea@gwangnam.co.kr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실천해 온 사랑실은 노래봉사단(단장 김효중)이 설명절을 앞두고 민들레 요양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를 오는 21일 오전 10시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요양원 가족들에게 단원들과 KT전남본부 및 보성녹돈, 화인코리아가 마련한 선물 및 위문품을 전달한 뒤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
김경미씨 등 6명이 밸리댄스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이애자의 민요한마당, 문형훈 채은영 국승봉 조경희 배성화 신은실 김유화 정봉애씨 등이 출연해 가요와 댄스, 트롯트 등 가요를 선사한다.
또 코미디 한마당, 복지시설 한마당, 후원자 한마당, 박성용씨의 신비한 마술세계 등이 마련돼 요양원 식구들에게 모처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미르치과 원장 등이 참여한 무료진료와 위문품 전달도 이뤄진다.
한편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은 공무원과 교사, 회사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지난 1993년 결성한 문화봉사단체로 매달 한차례씩 소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현재까지 408회의 공연을 펼쳐왔다.
문의 062-269-6000.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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