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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실은 노래봉사단(단장 김효중)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 계층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친다.
21일 광주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민들레 요양원에서 열리는 설 명절 민들레 요양원 가족과 함께 한마당행사가 그 것.
사랑 실은 봉사단은 방송국 가요제 및 노래자랑에서 입상한 공무원, 교사, 회사원, 주부 등 90여 명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지난 93년 설립된 뒤 소외 계층 생활 시설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총 408회의 노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들레 요양원은 정신지체 및 중증지체 장애인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노래봉사단 35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민요, 트로트, 발라드, 댄스 곡 등 흥겨운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코미디 각설이 공연과 안무 댄싱, 벨리댄스 등도 펼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전남본부 사랑의 봉사단과 미르치과에서도 이날 이 곳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k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