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르치과네트워크 심포지엄이 지난 11월 4일(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8백여 미르치과병원 의료진과 스텝이 운집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미르치과네트워크 심포지엄은 미르치과병원 임상, 경영, 고객 서비스, 조직관리 등의 세분화된 주제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학술 심포지엄으로써 전국 18개 미르치과병원 25명의 연자가 ‘첨단(尖端; high tech)’이라는 컨셉으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미르네트워크 류경호 대표는 심포지엄에서 “미르네트워크는 세계화를 지향하는 국제적 치과네트워크로의 발돋움을 시작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학술 심포지엄의 수준도 날로 높아져가는 것 같다“며 “2009년에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미르의 위상과 브랜드를 알려내도록 노력하자”고 심포지엄에 대한 견해와 미르네트워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첨단미르치과병원 치위생사 황현주 팀장은 “규모가 큰 심포지움인 만큼 배울 것이 많은 자리였고, 내년 심포지움에서는 더 좋은 내용으로 더 많은 미르 가족들의 지적 교류가 있었으면 합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리더십-사람, 생각, 실천”이란 주제로 BMW Group Korea 김효준 대표이사의 명사 초청강연이 실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초청강연에서는 기업의 글로벌화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기업의 나아갈 길과 경영의 이론 등을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리더십은 사람을 중심에 두고 인격적 관계를 통해서 발전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은 인재 발굴과 신뢰, 창의적인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국가적 위상을 드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BMW Group Korea 김효준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2001 연세경영자상’ 수상, 아시아-유럽 미래학회 제4회 CEO 대상(2007 국제통상부문)을 수상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